페라리 GTC4 루쏘
페라리에서 만든 슈팅브레이크 형태의 왜건이다. 이름에 사용된 ‘4’는 네명이 탈 수 있는, 네바퀴를 굴리는 페라리라는 뜻이다. 현재 출시된 페라리 중 성인 네명을 온전히 태울 수 있는 모델이며, 골프백을 부담없이 운반할 수 있는 모델이기도 하다. V8 트윈터보를 사용하는 GTC4루쏘 T 모델도 있다.
가격: 4억6,000만원 엔진: V12 6.2L, 680마력, 71.1kg·m 변속기: 7단 자동, AWD
성능: 0→100km/h 3.4초, 335km/h 연비: 5.7km/L, 320g/km 무게: 1920kg
애스턴마틴 라피드 S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의 4도어 세단이다. 1974년부터 1990년까지 생산되다 단종된 라곤다의 명백을 잇는 모델이며 이름은 1947년부터 애스턴마틴에 속한 라곤다의 4도어 세단과 같다. 애스턴마틴은 지금은 흐지부지된 라곤다를 살려 브랜드 내 럭셔리 라인 명칭에 사용한다고 한다. 이에 차세대 라피드는 다시 라곤다의 이름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 애스턴마틴 특유의 차체 비율을 4도어 세단에 접목시킨 모델로 가장 섹시한 라인을 가진 세단이라 불릴 정도로 유려한 디자인을 뽐낸다.
가격: 2억8,000만원 엔진: V12 6.0L, 560마력, 64.2kg·m 변속기: 8단 자동, RWD
성능: 0→100km/h 4.4초, -km/h 연비: -km/L, 300g/km 무게: 1990kg
롤스로이스 고스트
팬텀의 동생 모델로 오너 드리븐의 성향을 좀 더 강화했다. 레이스(쿠페)와 던(컨버터블)의 베이스 모델이기도 하다. 팬텀의 거대한 크기에 부담스러운 부호를 위해 준비한 작은(?) 롤스로이스로 불리지만 다른 럭셔리 브랜드의 플래그십보다 크다. 고스트란 이름은 롤스로이스의 클래식카인 실버 고스트에서 유래한다. 차가 소리 없이 조용히 움직여, 마치 ‘은빛 유령’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가격: 4억1,000만원 엔진: V12 6.6L 트윈터보, 563마력, 79.6kg·m 변속기: 8단 자동, RWD
성능: 0→100km/h 4.9초, 250km/h 연비: 6.3km/L, 327g/km 무게: 2470kg
메르세데스-AMG S 65
메르세데스-AMG의 가장 럭셔리한 모델. V12에서 나오는 화끈한 출력과 S-클래스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모델이다.
가격: 3억3,200만원 엔진: V12 6.0L 트윈터보, 630마력, 101.9kg·m 변속기: 7단 자동, RWD
성능: 0→100km/h 4.3초, 300km/h 연비: 6.3km/L, 285g/km 무게: 2270kg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600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플래그십.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같은 초호화 럭셔리 세단과 대결하기 위해 다임러가 되살린 브랜드로 2015년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안에서 부활했다. 현재 대한민국 대통령의 방탄 의전차로 사용되고 있다.
가격: 3억3,200만원 엔진: V12 6.0L 트윈터보, 530마력, 84.6kg·m 변속기: 7단 자동, RWD
성능: 0→100km/h 4.3초, 300km/h 연비: 6.8km/L, 266g/km 무게: 2270kg
벤틀리 플라잉 스퍼 W12 S
벤틀리 세단 최초로 320km/h의 속도를 깬 모델이다. 최초 이름은 벤틀리 컨티넨탈 플라잉 스퍼였으며 2014년 연식변경 모델이 나오면서 플라잉 스퍼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 기함인 뮬산보다 오너 드라이븐 성격이 강하며, 국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모델이다. 폭스바겐 사태로 국내 판매가 중단됐고 재인증 작업중이다.
가격: - 엔진: W12 6.0L 트윈터보, 635마력, 83.6kg·m 변속기: 8단 자동, AWD
성능: 0→100km/h 4.5초, 325km/h 연비: 6.8km/L, 335g/km 무게: 2475kg
롤스로이스 팬텀
정상적인 형태의 차 중에서 럭셔리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는 초호화 럭셔리 세단이다. 장인들이 한땀한땀 수제 공정을 통해 완성한 명품이라고 할 수 있다. 다양한 비스포크 시스템으로 세상에 단 한대도 같은 사양의 차가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거대한 세단이 마법의 양탄자처럼 사뿐이 움직인다.
가격: 6억4,000만원 엔진: V12 6.75L, 453마력, 73.4kg·m 변속기: 8단 자동, RWD
성능: 0→100km/h 5.7초, 240km/h 연비: 5.9km/L, 311g/km 무게: 2560kg